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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중풍6

계지탕(桂枝湯) 구성 계지(桂枝) 9g, 작약(芍藥) 9g, 생강(生薑) 9g, 대조(大棗) 3g, 감초(甘草) 6g 범주 : 신온해표제 효능 및 주치 효능 : 해기발표(解肌發表), 조화영위(調和營衛) 주치 : 외감풍한(外感風寒), 영위불화증(營衛不和證); 두통발열(頭痛發熱), 한출(汗出), 오풍(惡風), 비명건구(鼻鳴乾嘔), 불갈(不渴), 태백(苔白), 맥부완(脈浮緩) 해설 계지탕(桂枝湯)은 태양중풍(太陽中風)에 쓰는 처방이다. ▶▶▶2. 태양중풍이란? 태양상한(太陽傷寒)은 표실증(表實證)이고, 태양중풍(太陽中風)은 표허증(表虛證)이다. 이를 쉽게 이해하기위해 위기(衛氣)에 대해서 다시 한번 복습하자. 위기(衛氣)는 선천면역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외사(外邪)가 몸에 침범하면 가장 먼저 나가서 싸워준다. 또한 온후(溫.. 2022. 9. 21.
42. 태양병에 표증이 다 풀리지 않았을 때 계지탕(桂枝湯) 조문 42. 太陽病, 外證未解, 脈浮弱者, 當以汗解, 宜桂枝湯. 해석 42.태양병에 표증이 다 풀리지 않고 맥이 부약한 사람은 당연히 한법으로 풀어야 하니, 계지탕이 마땅하다. 해설 이번 조문은 37번 조문에서 ‘脈但浮者, 與麻黃湯.’ 이라 한 것과 같이 봐야 한다.. ▶▶▶37. 태양상한이 오래되었는데 맥이 단지 부(浮)하기만 할 때 37번 조문에서 ‘맥이 단지 부하다’라는’ 것은 사실상 부긴(浮緊)한 맥을 가리키며, 태양상한(太陽傷寒), 표실증(表實證)이므로 마황탕으로 치료한다. 42번 조문에서는 맥미약(脈微弱)이라고 했는데 맥완(脈緩)과 거의 비슷하다. 중풍표허증(中風表虛證)을 생각해야 한다.. 당연히 계지탕이 마땅하다. 계지탕 조문과 비교해 보자. ▶▶▶12~13. 계지탕(桂枝湯) 주치 참고 자료.. 2022. 9. 15.
38. 대청룡탕(大靑龍湯)의 주치 조문 38-1. 太陽中風, 脈浮緊, 發熱惡寒, 身疼痛, 不汗出而煩躁者, 大靑龍湯主之. 38-2. 若脈微弱, 汗出惡風者, 不可服之; 服之則厥逆, 筋惕肉瞤, 此爲逆也. 해석 38-1. 태양중풍에 맥이 부긴하고, 발열과 오한이 있고, 몸이 쑤시고 아프고, 땀은 안 나고 번조한 사람은 대청룡탕으로 치료한다. 38-2. 만약에 맥이 미약하고, 땀이나고 오풍이 있는 사람은 복용할 수 없다. 복용하게 되면 즉시 궐역을 일으키고, 근육이 떨린다. 이는 오치로 인한 역이다. 해설 38번 조문에서는 상한표실(傷寒表實)에 내열번조(內熱煩燥)가 겹친 경우에 대청룡탕(大靑龍湯)으로 치료함과, 금기증, 오복(誤服) 후의 역(逆)에 대해 논하고 있다. 첫 번째 문장이 이상하다. ‘脈浮緊, 發熱惡寒, 身疼痛, 不汗出’은 너무나도 명.. 2022. 9. 14.
16. 태양병이 괴병으로 변했을 때, 계지탕의 금기 조문 16-1. 太陽病三日, 已發汗, 若吐若下若溫針, 仍不解者, 此爲壞病, 桂枝不中與之也. 觀其脈證, 知犯何逆, 隨證治之. 16-2. 桂枝本爲解肌, 若其人脈浮緊, 發熱汗不出者, 不可與之也. 常須識此, 勿令誤也. 해석 16-1. 태양병 3일 차에 이미 발한법도 썼고, 만약 토법도 썼고, 하법도 썼고, 온침도 썼는데 아직 풀리지 않았으면 괴병으로 변한 것이고 계지탕으로 치료할 수 없다. 맥의 증후를 관찰해 어떻게 잘못되어있는지 알고 그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 16-2. 계지탕은 본래 해기의 작용을 하는데 만약 사람의 맥이 부긴하고 발열이 있으면서 땀이 안나는 경우에는 쓸 수 없다. 이를 반드시 잘 알아서 잘못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해설 태양병에 한법(汗法)을 사용했는데 효과가 없는 것은 1)처방이 잘못되었.. 2022. 9. 7.
12~13. 계지탕(桂枝湯) 주치 조문 12. 太陽中風, 陽浮而陰弱, 陽浮者, 熱自發, 陰弱者, 汗自出; 嗇嗇惡寒, 淅淅惡風, 翕翕發熱鼻鳴乾嘔者, 桂枝湯主之. 13. 太陽病, 頭痛發熱, 汗出惡風, 桂枝湯主之. 해석 12. 태양중풍은 양맥은 부하고 음맥은 약하다. 양맥이 부한 것은 열이 스스로 났기 때문이고, 음맥이 약한 것은 땀이 저절로 났기 때문이다. 오싹오싹하면서 오한하고, 으슬으슬하면서 오풍하고, 후끈후끈하면서 발열하고, 콧소리가 나고, 헛구역질이 나는 것은 계지탕으로 치료한다. 13. 태양병에 두통이 있고 발열하며, 땀이 저절로 나고, 오풍하는 것은 계지탕으로 치료한다. 해설 앞에 2번 조문에서 태양중풍이 뭔지 우리는 다루었다. 2. 태양병에 발열, 식은땀이 나고, 오풍, 맥이 완한 사람은 태양중풍이다. ▶▶▶태양중풍이란? 이 1.. 2022. 9. 5.
2~3. 태양상한(傷寒)과 태양중풍(中風)이란? 조문 2. 太陽病, 發熱, 汗出, 惡風, 脈緩者, 名爲中風. 3. 太陽病, 或已發熱, 或未發熱, 必惡寒, 體痛嘔逆, 脈陰陽俱緊者, 名爲傷寒. 해석 2. 태양병에 발열, 식은땀이 나고, 오풍, 맥이 완한 사람은 태양중풍이다. 3. 태양병에 혹 이미 발열이 있거나 혹 아직 발열이 없거나, 반드시 오한이 있고, 체통과 구역이 있고, 음양맥이 모두 긴한 사람은 태양상한이다. 해설 2~3번 조문은 같이 보는 게 좋다. 1번 조문이 태양병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논했다면, 2~3번 조문은 태양병 중에서도 상한이 뭔지, 중풍이 뭔지 논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상한은 좁은 의미의 상한이다. 좁은 의미의 상한과 넓은 의미의 상한이 헷갈린다면 지난 글 중 상한이란? 문단을 참고하자. ▶▶▶좁은 의미의 상한과 넓은 의미의 상.. 2022.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