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범주 : 보기제
효능 및 주치
효능 : 익기고표지한(益氣固表止汗)
주치 :
1. 표허자한(表虛自汗); 한출오풍(汗出惡風), 면색백(面色白), 설담태박백(舌淡苔薄白), 맥부허(脈浮虛)
2. 허인주리불고(虛人腠理不固); 이감풍사(易感風邪)
해설
옥병풍산증은 폐위기허(肺衛氣虛), 주리불고(腠理不固)로 인한 것이고, 익기실위(益氣實衛)하며 고표지한(固表止汗)해야 한다. 옥병풍산과 계지탕은 비슷한 느낌이 있다. 둘 다 표허자한(表虛自汗)을 치료하지만, 옥병풍산의 자한(自汗)은 비기(脾氣)가 부족해서 폐기(肺氣)가 부족하고, 폐기(肺氣)가 부족해서 위기(衛氣)가 부족해서 생긴 자한이다. 계지탕의 자한(自汗)은 외감풍한(外感風寒)으로 인한 자한이다. 보중익기탕이 기허발열(氣虛發熱)을 치료하는 것과 옥병풍산이 표허자한(表虛自汗)을 치료하는 메커니즘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옥병풍산의 이름은 익기고표(益氣固表)하고 지한(止汗), 거풍(祛風)하는 효능이 병풍과도 같고, 옥(玉)과 같이 진귀해서 지어졌다고 한다.
황기는 익기고표(益氣固表)하는 효능이 있어 기허(氣虛)로 인한 자한(自汗)의 성약(聖藥)이다. 백출은 황기를 도와 익기건비(益氣健脾)해서 고표지한(固表止汗)하는 효능을 더 강화시킨다.
표사(表邪)가 있을 때 한법(汗法)으로 표사(表邪)를 제거해야하지만, 주리소송(腠理疏鬆), 다시 말해 위기(衛氣)가 허(虛)한 사람이기 때문에 더 표(表)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감온(甘溫)하며 약성이 완(緩)한 방풍을 소량 가하여 풍사(風邪)를 제거한다.
대조는 방제의 익기보허(益氣補虛)하는 효능을 강화시킨다.
참고 자료
『한의방제학』, 군자출판사 (ISBN 979-11-595555-5-8)
등중갑, 『등중갑 방제학 강의』, 물고기숲 (ISBN 978-89-980383-7-3)
왕멘즈, 『왕멘즈 방제학 강의 上/下』, 베이징전통의학연구소(ISBN 978-89-964123-5-9)
학교에서 배운 걸 스스로 한 번 더 공부하기 위해
여러 참고 자료들을 찾아보고 쓴 정리본입니다.
아직 학생 신분이라 미흡한 점이 많고,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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